
냉장고·세탁기 버릴 때 제일 많이 하는 착각은 “대형폐기물 스티커부터 끊으면 되겠지”야.
그 전에 딱 1분만 확인하면, 돈 안 들이고(무상) 집까지 와서 가져가는 루트가 열릴 때가 많다.
오늘 글은 냉장고/세탁기 기준으로,
폐가전 무상방문수거(1599-0903) 신청 순서 + 현장에서 거절 안 당하는 준비 요령만 ‘실전’으로 정리한다.
0) 30초 결론: 당신은 지금 어떤 케이스?
아래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, 이 글 그대로 따라가면 된다.
- 냉장고/세탁기는 “단일수거 가능 품목”이라 보통 1대만 있어도 접수가 된다(조건만 맞으면).
- 단, ‘빌트인’처럼 맞춤 제작 대형, 또는 분해/절단 등 원형 훼손이면 수거가 막힐 수 있다.
- 벽걸이/설치(고정)된 제품은 “기본 철거”가 되어 있어야 수거가 가능한 경우가 있다(냉장고/세탁기는 보통 해당이 적지만, 집 구조/설치 형태가 애매하면 미리 체크).
1) 오늘의 데이터 스냅샷(빠른 확인용)
| 항목 | 공식 안내 요약 |
|---|---|
| 접수 전화 | 1599-0903 |
| 온라인 예약 | 15990903.or.kr |
| 운영시간(대표) | 평일 08:00 |
| 휴무(대표) | 토·일, 공휴일, 설/추석 연휴 등(세부는 공식 공지 기준) |
※ 지역에 따라 수거 가능 요일/배정은 차이가 날 수 있어, 예약 단계에서 확정 내용을 보는 게 가장 정확하다.
2)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신청 순서(딱 이대로)
Step 1) “내가 버릴 품목”을 먼저 확정한다
- 냉장고: 가정용/업소용, 김치냉장고, 냉동고 등 종류를 정확히
- 세탁기: 일반/드럼/탈수기 등 종류를 정확히
여기서 대충 적으면, 방문 당일 “품목이 다르다/수거 기준이 다르다”로 일이 꼬일 수 있다.
Step 2) 수거 방식 선택: 집안수거 vs 문전수거
- 공식 안내상 기본은 “가정 내 방문 수거”에 가깝고, 요청하면 현관문 앞/마당 등 문전 수거도 가능하다.
- 다만 집안 수거는 ‘동행 필요’ 같은 조건이 붙는다(빈집 수거는 안 되는 편).
실전 팁:
- 이사/퇴거로 집이 비는 날이면, 문전수거로 설계하는 게 안전하다(대기/동행 리스크 줄임).
Step 3) 주소/연락처 입력 + 일정 선택
- 일정은 “희망일”을 넣고, 배정은 지역/물량에 따라 확정된다.
- 예약 후 문자/조회 메뉴로 바뀐 내용을 확인하는 습관이 실패를 줄인다.
Step 4) ‘유의사항’ 체크하고 예약 완료
여기서 체크한 내용이 “거절 사유”가 되기도 한다.
아래 주의사항 파트를 꼭 읽고 체크하자.
3) 냉장고 버리기 준비 체크리스트(현장 거절 방지)
냉장고는 무게보다 “안에 남은 것”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.
(1) 내용물/폐기물 완전 제거
- 음식물, 쓰레기, 박스/스티로폼 같은 포장재가 내부에 남아 있으면 수거 전 제거 요청이 나온다.
- 냉동고/김치냉장고는 얼음/성에(서리) 때문에 바닥 물난리가 나는 경우가 있어, 가능하면 미리 해동하고 물기 정리.
(2) 문 고정
- 테이프/끈으로 문을 고정해 두면 운반 중 사고(문 열림) 가능성이 확 줄어든다.
(3) 동선 정리
- 엘리베이터/복도/현관 앞 장애물 치우기
- 바닥이 젖기 쉬운 곳이면 수건/신문지로 1차 방어
4) 세탁기 버리기 준비 체크리스트(이거 안 하면 민원 난다)
세탁기에서 가장 자주 터지는 이슈는 “잔수(물)”이다.
(1) 잔수 빼기
- 내부 잔수, 배수 호스에 남은 물을 빼고 이동해야 바닥/복도 물난리(민원) 확률이 줄어든다.
(2) 호스/전선 정리
- 배수호스/급수호스는 묶어서 테이프 고정(걸리거나 끊어지는 사고 방지)
(3) 드럼세탁기라면 무게 감안
- 드럼은 무겁다. 동선이 좁거나 계단만 있는 집이면 “수거 가능한 상태(문전 배출 등)”로 조치해야 할 수 있다.
5) 수거 당일, 현장에서 제일 많이 막히는 6가지(실패 사례)
1) 제품 안에 음식물/쓰레기/포장재가 남아 있음 → “제거 후 수거”로 지연
2) 건물 밖에 내놨는데 아무 표식이 없음 → 무단투기 오해/민원
3) 분해/절단 등 원형 훼손 상태 → 수거 불가로 돌아갈 수 있음
4) 빌트인/맞춤형 대형(해체 난이도 높은 형태) →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
5) 사다리차/크레인/특수 장비 없이는 운반 불가한 환경 → ‘수거 가능한 상태’로 조치 요청
6) 집안 수거인데 신청자 부재 → 동행 필요 조건 때문에 수거 불가
6) 건물 밖 배출이라면 “메모 한 장”이 분쟁을 줄인다
공식 안내에도 있는 요령인데, 효과가 꽤 크다.
- 종이에 이렇게 적어서 붙이기:
“1599-0903 1월 12일 수거예정 / ○○동 ○○호” - 이 한 줄이 “무단투기 신고/관리실 연락/이웃 분쟁”을 크게 줄여준다.
7) 그래도 안 되는 경우(대안 3가지)
무상방문수거가 만능은 아니다. 아래 케이스면 대안으로 바로 전환하는 게 시간 절약이다.
대안 1) 지자체 대형폐기물 배출(스티커/앱)
- 지역별로 절차/비용이 다르다.
- 오늘 당장 처리해야 하는데 무상 일정이 안 맞을 때 유리.
대안 2) 유료 수거 업체
- 장점: 당일 처리/시간 지정/작업 포함 가능(업체마다 다름)
- 주의: 현장 추가요금(계단, 주차거리, 철거 등) 조건을 사전에 ‘총액’으로 잠그는 게 핵심
대안 3) 판매/나눔(작동 양호 시)
- 작동이 괜찮다면 “수거”가 아니라 “이동” 문제가 해결되는 루트가 된다.
8) 마무리: 냉장고·세탁기 버리기, 제일 쉬운 공식
- 신청은 5분,
- 준비(내용물/잔수/동선/메모)가 10분,
- 이 15분이 “거절/지연/민원”을 거의 다 막아준다.
오늘 버려야 한다면:
1) 품목 정확히 적고(냉장고/세탁기 종류),
2) 집안수거 vs 문전수거를 먼저 결정하고,
3) 내부 쓰레기/잔수 제거 + 밖 배출이면 메모까지.
이 순서로 가면 실패 확률이 확 내려간다.
참고문서
'가전·차량 에러코드·경고등 대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로봇청소기 흡입력 약해짐: 먼지통 말고 막히는 ‘진짜’ 5곳 (0) | 2026.01.14 |
|---|---|
| 모르면 돈 새는 폐가전수거 꿀팁|무료로 버리는 조건과 예외 정리 (1) | 2026.01.13 |
| 엔진경고등 켜졌을 때 ‘계속 운전’ 가능한 5가지 vs ‘즉시 정차’ 7가지 (1) | 2026.01.11 |
| 전자레인지가 “돌기만” 하고 안 데워짐: 지금 멈춰야 할 위험 신호 4가지 (0) | 2026.01.08 |
| 냉장고 ‘딸깍’ 소리 + 냉각 약함, 고장인지 설정인지 10분 판별표 (1) | 2026.01.05 |